2009년 9월 11일 금요일

아무도 조선을 모른다

 

조선은 이성계가 세운 나라...
근대 국가 이전 우리 나라 마지막 왕조...
사대주의로 물든 암울했던 시기...

 

뭐 내가 대충 생각하는 조선의 이미지

 

그 조선 역사가 품었다는 18가지 의문을 풀어보는 책입니.

읽는 내내 뭔가 좀 불편했던거는...
이 의문은 사실 정답을 알 수가 없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고 야사를 참고하고 각종 기록들을 훑어봐도
답이 안나오니깐 의문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

 

저자는 50%의 객관적 사실과 50%의 저자 추리로 답을 제시했습니다.

읽으면서 '아 정말 그렇구나!' 라고 하기 보다는
'이 말도 맞는거 같긴한데...' 라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그러나 조선에 대해 몰랐던 점도 많이 알 수 있으니 읽어서 나쁠건 없어요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역대 명성황후 그리고 수애
    극장에서 예고편을 봤다. 조승우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수애, 웅장한 전투씬도 나오고 또 한편의 사극이 나왔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명성황후의 얘기라고 한다. 그리고 조승우는 명성황후를 끝까지 지키는 무사로 나온다고 한다. 예고편을 통해 이 영화는 이제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던 국모로써의 명성황후가 아니라 여자로써의 명성황후 즉 민자영을 그리려 한다고 말해준다. 민자영, 그것이 한때 우리나라의 국모로 서 있으셨고, 한때 일본의 말살 정책에 의해 민..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