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2일 월요일

언론사닷컴 섹션별 트래픽 기여도

사이트 트래픽을 분석할때 어떤 컨텐츠가 사이트의 킬러 컨텐츠로 존재하고 있는지 아는건 너무나도 중요하죠...
국내에 전문적인 사이트 트래픽 분석을 해주는 업체가 여러군데 있습니다만 대부분 유료로 제공되고 있고 개인이 이용하기엔 부담이 됩니다.

아쉬운대로 알렉사닷컴을 통해 국내 언론사닷컴 5곳(조선,중앙,동아,한겨레,경향)의 분석을 시도해 봤습니다.

언론사라면 당연히 뉴스가 가장 트래픽 기여도가 높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사실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1. 조선닷컴

다른 사이트와 달리 초기면의 비중이 23.4%로 상당히 높게 나타납니다.

이게 무슨 이야기냐하면 조선닷컴은 다이렉트로 접속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고정 이용자층이 두텁단 이야기....

bemil.chosun.com 은 '유용원의 군사세계'로 밀리터리 전문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쪽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의 컨텐츠가 4,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조인스닷컴

1위를 차지한 zuzunza.joins.com 은 플래시/UCC 사이트로 플래시 게임 등이 인기컨텐츠입니다.

1위를 차지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일간스포츠가 2위로 스포츠 영역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본어 서비스가 5위에 오른것도 눈에 띕니다.
조선닷컴과 조인스는 상당히 많은 하위사이트를 거느리고 있는데요.. 사실 나머지 사이트 트래픽의 비중은 각 1%도 안될 정도로 미비한 상황입니다.





3.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mlbpark.donga.com이 1위입니다.
조인스와 마찬가지로 스포츠 영역이 1,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국내 언론사닷컴의 트래픽 중에 연예/스포츠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큽니다.
종합지 이외에 경제지 등 전문지의 트래픽에서도 연예/스포츠는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는 네이버 뉴스캐스트의 낚시질 영향이 상당히 크죠...



쓰다보니 두서가 좀 없어졌네요 ㅎㅎ

경향과 한겨레는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6월 19일 금요일

역시 제트폰도 국내엔 안나온다



삼성에서 스마트폰보다 똑똑(?)하다고 대대적으로 열을 내며 홍보한 제트폰이 국내에 안나온다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안나오는건 아니고 나오긴 나오는데 기능을 일부 수정해서 한국형으로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제트는 뭐 유럽을 중심으로 한 GSM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라는 소리를 하는데
뭐 이런 이유야 그 동안 언론을 통해서 항상 해대는 소리라서 그냥 무시해도 될 것이고...

조만간 제트와 디자인이 비슷한 새 휴대폰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게 알려진바에 의하면
CPU 성능도 제트보다 떨어지고 와이파이는 아예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결국은... 국내에서는 죽어도 통신사 무선인터넷망을 사용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2009년 6월 18일 목요일

네이트, 7월 1일부터 '뉴 네이트'??

네이트가 7월 1일부로 개편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편은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네이트와 SK컴즈의 네이트 모두 오픈마켓화를 한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24일 발표되는 세부 전략을 참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정보가 많이 부족하네요...


2009년 6월 12일 금요일

아이폰 국내 출시 안 되는 이유, 언론은 모르나

이번달 8일 진행된 WWDC를 지켜본 한국인들은 아마 상당히 실망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또한 상당히 기대를 했었는데... 실망이 큽니다.)

새로운 아이폰 3GS의 출시 국가 리스트에는 이번에도 대한민국은 없었습니다.

아이폰 출시 소문이 무성했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였죠...


아래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폰이 세계 최대 I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 출시 조차 되지 않고 있는 이유를 시원스럽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사실 다들 어느 정도 알고는 있지만... 언론에서는 잘 이야기하지 않는 사실이죠...

(솔직히 속 시원한 기사입니다.)


아이폰 국내 출시 안 되는 이유, 언론은 모르나

2009년 6월 8일 월요일

네이버 뉴스, IE로만 봐라??

주말동안 컴퓨터를 끄고 살았는데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를 개편했군요.
많은 분들이 포스팅 준비를 하실 거 같은데 제가 구독하는 분들 중에 아직 글 올리신 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개편된 네이버 뉴스에 대해서는 공지사항을 통해 이런저런 기능이 추가된 점을 밝히고 있습니다.

네이버 뉴스 개편 안내

살펴보면 우선 개선되었다는 내용은 총 8가지입니다.

01.좌측 Layer 메뉴를 도입하여 섹션별 이슈 및 속보 보기를 강화
02.이슈 템플릿을 다양화하여 주제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
03.뉴스 홈에서 주요 뉴스, 주요 이슈, 섹션별 기사를 한 눈에 확인
04.뉴스 홈 히스토리 기능을 추가하여 원하는 날짜의 주요뉴스 다시 보기 가능
05.뉴스 홈 기사박스 위치를 이용자가 설정 가능
06.포토 슬라이드 기능 제공으로 더욱 편리해진 포토 기사 보기
07.속보 리스트를 제목형/요약형/포토만으로 다양하게 선택 가능
08.8개 섹션의 가장 많이 본 뉴스 기사를 한 눈에 확인

다 좋습니다만 조금씩 둘러보다 보니 몇가지 문제점도 눈에 보입니다. (몇가지라고 하기엔 좀 심각한 것도...)

우선 01번 내용에 해당하는 레이어가... 제가 쓰는 오페라에서는 나타나질 않습니다.
웹표준을 100% 준수한다는 오페라 10 버젼에 나타나지 않는 레이어라니...

지난번에 밝혔지만 전 대한민국 0.03%에 해당하는 오페라 사용자입니다. ㅡㅡ;;




다행히 크롬에서는 레이어가 나타나더군요...
아 젠장.. 네이버 뉴스는 크롬으로 봐야겠네... 라고 하니 또 문제가 나타납니다.

주제별 이슈모음을 선택하면 여지없이 폭이 좁아지는 중단이 상당히 거슬립니다.



아직 구석구석 다 살펴보지 않아서 우선은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사실 웹표준을 완벽하게 구현한다는게 아직은 쉽지 않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
더군다나 IE 사용률이 90%가 넘는 우리나라에서 굳이 웹표준을 준수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당연히 그러하다라고 말해야하는지도 고민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1위 포털이면서 웹표준을 추구한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는 네이버의 이번 행보는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네이버님들 오페라 레이어 문제는 좀 해결해주세요.. ㅡㅡ

(참고로 제가 파폭은 거의 사용을 안하는 관계로 테스트를 못해봤습니다.)

2009년 6월 3일 수요일

파란 모바일 전용 페이지 개편

얼마전 네이버가 모바일 전용 페이지(http:/m.naver.com)를 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의 모바일 공세에 맞춰 파란도 모바일 전용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합니다.


파란은 다음이나 네이버보다 앞서서 모바일 전용 페이지를 서비스해 왔는데요
다음,네이버의 공세에 맞춰서 기능 개선을 통해 이용자를 놓치지 않기 위한 포석으로 보입니다.

새로 업그레이드된 내용을 살펴보면

1. 모바일 기기의 해상도나 화면 이용 방향에 맞게 인터페이스가 자동 전환
2. 초기면 디자인 변경 및 로딩속도 업그레이드
3. 서비스 메뉴 재구성

크게 이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뭐 대략적인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만 서비스 페이지를 보면 다음과 파란의 페이지는 구분이 안될 정도로 구성이 거의 비슷합니다.
상단에는 뉴스, 하단에는 카툰이 공통으로 서비스 되고 있지요...

결국에는 비슷하게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화면을 올리고 싶은데... 제 폰이 풀브라우징폰이 아닌 관계로... 생략...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