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7일 수요일

AT&T, VoIP 서비스 허용

미국의 AT&T가 인터넷 전화(VoIP)를 무선인터넷망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와이파이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인터넷 전화가 AT&T의 무선인터넷망을 통해서도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두 명이 서로 VoIP 어플만 설치해 놓고 있으면 언제든 통화가 가능합니다.

 

사실 이 문제는 미국이나 국내나 비슷한 문제였습니다.


미국의 AT&T가 이를 제한했던 이유는 국내 통신사들이 말하는 이유와 똑같습니다.

수익 감소와 무선인터넷망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을거라는 것입니다.

 

국내이통사들의 입김과 무적 횡포야 다른데서도 많이 다루시니 굳이 쓰지 않겠습니다.

 

KT에서 아이폰 출시가 연내 이루어질 듯 보이는데 국내에서는 어떤 정책이 이루어질지 궁금합니다.

거의 '~카더라' 식의 언론 보도가 주를 이루고 있어 정확한 내용이야 나와 봐야 알 듯 합니다만....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아이폰 출시로 무선공유기에 제한을 건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이제는 부끄러워진 인터넷 강국이라는 칭호를 다시 좀 찾아왔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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